[1번지정치신인] 민주당 총선 영입 인재…'우주과학 전문가' 황정아 박사
총선을 앞두고 여야 각 당에 영입된 영입인재와 정치권에 새롭게 뛰어든 신인들을 차례로 만나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인재 6호로 영입된 분인데요.
우주과학 전문가시죠.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모셨습니다.
그동안의 이력을 보면 '우주'에 관련된 분이란 걸 알 수 있는데요. '인공위성을 만드는 물리학자'로 알려진 황정아 박사님, 시청자들에게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누리호 발사나 인공위성 발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학 프로그램에서 박사님을 봤던 시청자 분들이 계실 텐데요. 어떻게 전혀 다른 분야인 정치권의 영입 인재로 민주당과 인연을 맺으신 건가요?
30여년간 과학자로 살아오셨는데요. 정치권에 발을 들여놓겠다고 결심한 특별한 계기가 있을까요?
연구개발 현장, R&D 삭감에 대해 설명해 주셨는데요. 그에 따른 어려움은 어느 정도인지도 궁금하고요. 지금 당장이 아니라 앞으로 미칠 영향은 어느 정도라고 보십니까?
연구·개발 예산 삭감이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거라고 진단하셨어요. 이공계 기피 현상을 부추기고 똑똑한 학생들은 모두 의대에 가게 만드는 원인이 될 거란 시각이시죠?
앞으로 국회에 입성하신다면 1호 법안 역시 과학과 관련된 법안일 거란 생각이 드는데요. 과학계를 위한 법안 중에 무엇이 가장 시급하다고 보십니까?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어제 국무회의에서 의결됐습니다. 그런데 박사님께선, 정부가 주개발 전문가들의 의견을 고려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우주항공청을 신설하겠다고 나섰다고 지적하셨습니다. 우주항공청이 한국의 나사(NASA)가 될 수 없다고 하신 이유가 궁금한데요?
정치 테두리 바깥에서 국민으로 느껴온 우리 정치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우리 정치권엔 유독 율사 출신이 많죠. 이공계 출신, 특히 물리학자 출신 정치인으로 기존 정치인들과 다른 모습이 기대되는데요. 어떤 부분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보십니까?
그동안 총선을 통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국회로 영입된 경우가 있습니다. 실제로 과학자 출신 정치인들도 여럿 있었는데요. 그동안 정치권에서 제 역할을 못 했던 부분도 있다고 보시는지요?
민주당에서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을 영입하면서 전략 공천을 할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희망하고 있는 지역구가 대전 유성을 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민주당에 입당하셔서 느낀 점도 있으실 텐데요. 다가오는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어떤 점이 보완되어야 한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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